신호연동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1. 신호 교차로간의 거리
- 신호 교차로간의 거리가 짧을수록 연동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커지는 반면 너무 길어지면 주행중인 차량군이 분산정도가 커지기 때문에 연동효과가 감소하게 됨
- 일반적으로 신호 교차로간의 거리가 800m이하일 경우는 적극적으로 신호연동을 고려하고, 1,500m이상인 경우에는 주행중인 차량의 분산정도가 커져 신호연동에 따른 효과가 작음
2. 도로운영(일방통행, 양방통행)
-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는 것이 연속진행을 하기가 쉬우며 시스템제어로서의 강점을 가짐
- 특히 구간 내 신호제어가 없는 횡단보도나 교차로가 있을 시 연동구축에 어려움이 있음
- 이는 신호기로서 차량군을 제어하는데 신호기가 없을 경우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서 차량의 불확실한 진행과 멈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맞는 적정한 연동값(Offset) 설정이 어려움
3. 접근로의 상태(대기차량, 마찰요인)
- 이상적이니 상태에서의 연동값(Offset)은 교차로간의 거리와 차량 주행속도만을 고려해 설정할 수 있으나, 실제는 하류부 교차로의 차량 대기행렬 길이 및 기타 노측 마찰요인(불법주·정차, 링크 중간지점의 유입차량, 버스정류장 등)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해야함
4. 신호현시(Phase)
- 교차로 형태에 따른 신호현시 역시 시스템 제어에 영향을 미침
- 어떤 간선도로는 단순한 2현시 교차로가 있는가 하면 어떤 도로는 4현시가 필요한 경우도 있음
5. 주 기(Cycle)
- 연동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교차로들의 신호 운영주기는 동일하거나, 그 배수로 운영되도록 해야함
- 동일 주기로의 신호운영이 어려운 교차로가 존재하는 경우 시스템 내에서 분리하여 독립교차로로 운영하여야 함. 이 경우 구간 내 연동화는 독립교차로에 의해 불특정하게 운영되어짐
6. 차량도착 특성
- 신호교차로에서의 차량 도착 특성은 매우 중요함
- 만약 도착율을 항상 일정하면(차량이 분산되어 진행) 교차로를 서로 연결하여 연동시킬 필요는 없음
임의 도착이 일어나는 조건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음
**교차로간의 거리가 멀 때
**두 개의 신호교차로사이에서 간선도로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많을 때
7. 시간에 따른 교통량 변화
- 차량 도착 특성 및 교통량은 하루 24시간 동안 크게 변함
- 첨두시간대에 과포화가 일반적인 지역의 경우는 연동시스템 구축보다는 통과용량을 증대시키는 사업이 우선순위 일지 모르지만 비첨두시간대에는 연동시스템 구축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나타냄
- 간선도로 교통류제어의 개념은 시공도기법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진행방향의 속도는 간선도로 교통류의 연속진행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시공도상의 진행대경사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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