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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이야기

호혜의 법칙(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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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호혜의 법칙이란?

 

부탁할 게 있다면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잘 실천하지 못한다.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에게 어떤 영향이 있지 나에게 이익일까 손해일까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받는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러한 복잡한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운다.

호혜의 법칙이라.... 호혜가 뭐지?

국어사전을 찾아본 결과 "서로 특별한 편의와 이익(혜택)을 주고 받는 일"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고 받다"인것 같다.

 

 

 

데니스 레건(Dennis Regan) 교수는 호혜법칙의 개념을 말한다.

작은 호의를 베풀면 사람들은 보답하고자 하는 심리가 발생한다는 것!

또한 신세를 지면 갚아야 한다는 심리는

사람들이 평소 거절할 수도 있는 요구도 쉽게 받아들이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에서 소개해준 일화로 호혜의 법칙을 조금더 잘 이해해 보자면

 

제1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과 동맹국은 기나긴 참호전에 빠졌다. 그들은 교전지역을 지나가기 전 정찰병을 파견해 서로를 정찰했다고 한다.

어느 날, 독일군 정찰병 한스는 능숙하게 영국군 연합군의 참호로 잠입했다.

그때 혼자 떨어져 빵을 먹고 있던 영국 병사가 완전 무장한 한스를 맞닥뜨렸다.

그런데 그는 아무런 경계 없이 본능적으로 한스에게 빵 한쪽을 건넸다고 한다.

한스 역시 극도로 긴장한 상태였지만 영국 병사가 건넨 빵 한쪽을 보고는 본능적으로 건네받았다. 

그 후 두 사람은 비로소 이곳이 생사가 갈리는 전쟁지역이고 자신이 만난 사람은 잔인한 적군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영국병사는 미처 총을 들지도 못한 채 한스에게 무기를 빼앗겼다. 그러나 한스는 그를 포박하지 않고 그냥 놔준 후 돌아서서 자신의 진지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한스가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혜의 법칙"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록 적이라도 상대가 준 빵을 받았을 때 보답하고자 하는 심리가 생긴 것이다. 

 

 

호혜의 법칙이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먼저 베풀어라!!는 뜻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난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3가지 언어는 마법을 부릴줄 안다고

인사를 잘하는 사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람들속에서 살아가는데 큰 무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남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면 먼저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라.

상대가 은혜를 받으면 다음 설득에는 더 이상 힘을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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